소백산 관광 목장에서의 1박은 한마디로 따뜻했다
해발 800고지에 있어 밖에 나가니 춥다
18평 통나무집 방2개 거실,주방 오래됐지만 쓸만하다
가스 보일러를 틀고 저녁 8시부터 잠을 잤는데 12시쯤 더워서
잠에서 깨어났다
정말 따뜻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잔다
오전 5시 30분
장모님이 일어나서 모두를 재촉한다
준비하고 6Km 옆에있는 단양 유황 온천으로 향했다
소백산 관광목장 에서 왔다고 하니 입욕비 5000원을 4000원으로
할인해 준다.탕에 들어가니 우리 가족 외엔 사람이 없다
물은 매우 좋다
피부가 매끌매끌 하다
단지 시설은 목욕탕 수준인것이 단점이다
탕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확 풀어 버리고 때밀이 테이블에 나체로 누워
30분 동안 취침,총 2시간을 보냈다
여자들은 3시간 동안 온천을 즐겼다
단양유황온천(목욕탕 수준)
통나무 집에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퇴실하니 `12시......
차를몰고 바로 근처에 있는 단양 8경중의 하나인 사인암을 들렸다
두번째 방문이라 처음보다는 덜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인암 부분적인 모습
단양 들어갈때 일행에게 도담 삼봉을 보여 주었고,사인암에서 제천쪽으로 오면서 구담봉,옥순봉을 보여주었다.시간이 허락치 않아 유람선 관광은 포기....

제천의 청풍 문화재 단지를 방문하여 한바퀴 돌다
충주호 수몰지구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다 하여 애들 교육삼아 들렸다
작은 민속촌 정도로 보면 될것 같다.
거의다 내가 어린시절 농촌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라 친밀감이 더하다


관람을 마치고 제천 처 이종 언니 집으로 이동,푸짐한 회로 저녁을 마무리 했다
오랫만에 만난 처 이종 언니의 남편과 진하게 술을 마시고
서울 집에 도착하니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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