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지난번 북한산성 입구에서 위문으로 올라 용암문-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
구기터널로 하산 했다.능선을 따라 종주를 하려고 했으나 대남문에서 문수봉으로 오르는
코스가 힘들고,몸도 지쳐서.....
이번에는 불광동-족두리봉으로 올라가 거꾸로 종주 하려고 했는데 전철에서 깜박
잠들어 독바위 역에서 내리게 되었다.
불광사 입구...불광역 옆에도 동일한 이름의 절이 있다.
등산로 입구...
족두리봉으로 가려고 하다가 불광쪽에서 많이 거친 코스라
비봉으로 바로 올라갔다
전에 구기동에서 이쪽으로 내려온 적이 있는데
길이 제법 험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뒷쪽에 흐리게 보이는 곳이 비봉과 향로봉....
갈길이 까마득 하다.
능선에 올라서니 우측에 향로봉,가운데 비봉, 가물가물 사모바위가 보인다
향로봉 가는길
향로봉이 눈앞에 있다
위험지역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그래도 올라가 있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
비봉을 우회하여 사모 바위에 도착
총 2시간 소요
문수봉을 우회하여 청수동 암문-대남문으로 가려다가
청수동 암문을 오르는 코스가 너무 힘들어 위험 코스를 선택
문수봉을 바로 올라갔다.
철난간을 잡고 절벽을 오르는데
장갑이 미끄러워 애를 먹었다.역시 등산 장갑은 실장갑에
빨간 고무를 입힌것이 최고.......
거의 수직에 이르는 암벽구간...
힘들게 올라갔다.
문수봉 맞은편의 보현봉...출입이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문수사에 들려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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