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산을 오르다.

10월2일 추석휴무 첫날,,,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려고 했다.

관약산을 오르려고 했으나 큰애가 남산 이외는 안가겠다 하여

결국 내가 양보를 하고 남산을 갔다.

2호선 을지로 입구에서 내려 명동 한복판을 관통하여 올라가기 시작,,,,,,

추석 전날이라 명동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마주치는 대부분이 일본인 이라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언어로만 구분이 안될 정도이다.

지도를 펼쳐들고 뭔가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

 

 

아트센터의 태권브이 

 

신세계 명동점 방향에서  올라오는 수평 엘리베이터

회현 사거리 명동입구에서 이엘레베이터를 타면 케이블카 운행하는 지점과 바로 연결된다.

 

중턱에서 바라본 중구  일대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봉수대

옛날 신호 전달 시스템

적의 침입이나 위급 상황을 연기를 피워 올려 전달 하기 위해 축조된 건축물 이다.

 

정상의 팔각정은 40여전년 처음 왔을떄 본 그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서있다.

 

남산타워 앞에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영원히 풀리지 않기를 기원하며 매달아 놓은

자물쇠.....태국 관광객이 신기한듯 구경하며 기념 촬영을 한다.

작은 구경거리도 관광 상품이 될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

 

일본,태국,인도,중국,미국,독일인등 수개국 언어가 난무하는데

오히려 한국인수가 적다.

눈을 감고 있으면 어느국가에 온것이지 알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외국어가  넘쳐난다.

아마도 추석 귀향으로 내국인이 없어서 그런듯....

이렇게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항상 넘쳐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