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초등학교를 졸업한 둘째가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과 단체로
오늘(19일) 5박6일 일본 여행을 떠난다.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영어,일어,중국어를 배워 왔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몸소 체험할수 있는 기회라 며 신바람이 났다.
KTX를 타고 부산에서 부관페리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
비행기와는 또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것으로 보인다.
11시 까지 집합이라 늦잠을 자는놈을 엄마가 깨워 출근하는 아빠에게 인사를 시킨다.
일화 8000엔과 한화 25000원을 쥐어 주었다.
다행이 짐을 꾸리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하여,엄마의 손을 타지 않았다는것도
대견 스럽다. 건강히 잘 다녀 오리라.
16일은 친척 아들 결혼식 참석후 집에와서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집사람,큰애와 같이 삼성산에 올랐다.
17일 처 내종 사촌 여동생이 결혼 한다며 신랑 후보와 집을 방문하다.
덕분에 처가 식구 모두가 우리집에 모여 점심을 같이하다.
나이가 35세,둘이 동갑인데 인상이 괜찮다.
결혼을 앞두고 매우 바쁘고 또한 이런저런 준비 때문에 힘들어 한다.
3가지 사항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었다.
예물,예단, 예식장 문제는 잘못하면 양가의 신경전이 발생될수 있고
당사자들의 다툼으로 번질수 있으니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대응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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