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2개월전 예약한 문화 마라톤에 참가하다.

집에서 임진각 입구 까지는 40분 정도 걸렸으나 마라톤 매니아들이 한꺼번에

몰려 주차장 진입로는 매우 혼잡 하였고 시간도 걸렸다

파킹 완료하고 집결장소에 도착하니 8시 50분........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몸을 풀고 기념 촬영을 했다.

 

맨처음 풀코스 출발을 선두로,하프,10 & 5 Km   순으로 10-15분 간격으로

출발 하였다.

2km 에 도착하니 호흡이 엇갈려 매우 힘이 든다.

걷기 보다는 약간 빠르게 뒤면서 호흡 조정을 하니

4Km 구간에 접어 들면서는 안정화가 되었다.

옆에 60대 아주머니 한분이 "에고 힘들다"를 반복 하시며

열심히 뛴다. 이 아주머니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뛰면서,무리 하지 마시라고 당부를 했더니

자기 아들들도 못따라 온다고 하면서 열심히 뛰신다.

 

7-8 Km 구간에 다리 근육이 아파 오면서 힘이 달린다.

그래도 골인 지점을 바라보면서 마지막 힘을 내 뛰었다

1시간 10분.....2번째 도전 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치 않은가?

가족 모임 때문에 친구,선후배들의 완주 모습을 보지 못하고

바로 귀가 하였다

 

'나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문화파주통일마라톤 후기  (0) 2007.10.09
집사람 차를 사다  (0) 2007.10.09
추석연휴 보내기  (0) 2007.10.01
,07 테리폭스 달리기 참여하다  (0) 2007.09.17
9월 주말계획  (0) 2007.08.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