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친구의 죽음

벤허 2005. 12. 13. 09:33

12월 12일 중학 동창인 정 ㅅ ㅊ 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다

집안이 가난했지만 공부도 잘했고 말솜씨도 뛰어난 친구 였는데

일찍 가다니..........

 

후두암으로 수술하고 통원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완치 되거나 나을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가버렸다.

벌써 3명째인가?

정말 세상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던

친구들이 갑자기 세상을 등지고 떠난것이....................

 

가는데 순서가 없다더니

학창시절 그친구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온다

 

부디 천국에 가서 편히 쉬게나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