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집사람 차가 망가지다.

벤허 2010. 6. 11. 18:02

16일 집사람이 친구와 함꼐 나주에 사는 친구를 찾아 내려 가다가

자동차가 망가졌다.

3년전 중고차로 매입한 라비타 인데

동네 정비소에서 엔진룸 청소를 해야 된다고 하는것을 무시하고

(비용이 100여만원 정도 소요 된다고 하기에.....) 설마 하고 그냥 타고 다녔다.

그러나 장거리 운행중에 사건이 벌어 지고야 말았다

엔진룸에 오일 찌꺼기가 너무 심하게 끼어 있었는데 이것이 떨어저

오일 순환을 막아 엔진이 눌어 붙어 버린 것이다.

 

중고차를 매입하고 매4000Km 마다 오일을 꼭꼭 교환했는데

어떻게 이런 현상이 발생 되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전 차추가 여자 여서 그랬을까?

 

전북 정읍시의 공업사에 맡기고 올라왔는데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고 하니 수리를 안할수도 없다

수리비 견적이 230만원이나 나왔다.

 

공업사에서 보내온 엔진룸 분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