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 -바디 오브 라이즈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 를 봤다.
현재 진행형인 이슈를 주제로 다룬 영화라 나름 현실감이 있었다.
전세계에 테러를 일으키는 이슬람 핵심 인물을 찾기위해 미국 CIA 소속 대 테러요원인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현지에 투입된다.광활한 사막과 사막국가의 황량한 도시를 미국의 정찰기가 위성과 연계하여 개개인의 행동을 일일히 감시하지만 문명의 이기(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맨투맨으로 작전을 펼치는 테러 리스트의 핵심 인물을 찾는데 실패한다.
본부에서 휴대폰으로 현지 요원인 페리스 에게 작전 지시를 하며,때로는 아이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호프만
은 현재 미국인들의 상황을 보는것 같기도 하다.
최첨단 장비와 무기,정보력으로 테러배후를 찾는데 실패한 CIA는 요르단 정보국과 협력하게 된다.
그러나 끝까지 정직하게 정보를 공유 하기로한 약속을 본의 아니게 어기게 되고 페리스는 추방 당하지만
가상의 테러 조직을 만들어 진짜 테러조직의 수뇌의 관심을 받고,핸드폰을 사용 하는데 성공한다.
CIA는 즉각 추적에 들어가는데,페리스의 현지 애인이 테러 조직에게 납치 당한다.
페리스는 애인을 구하기 위해 테러조직 에게 스스로 잡혀 들어가고,호프만은 즉각 정찰기를 통해 위치를 추적해 간다.그러나 테러 조직이 여러대의 자동차를 사막 한가운데 놓인 페리스에게 접근해 흙먼지를 이용해 영상추적을 피하고 그중 한대의 차량에 페리스를 태우고 팔방으로 흩어져 도주한다.
영상추적을 하던 호프만은 결국 패리스가 어디로 납치 되었는지 위치 추적에 실패한다.
그러나 패리스의 애인을 납치한 자작극을 만든 사람은 요르단의 정보국장인 하니 였다.
하니는 자신의 심복을 테러 리스트 핵심인물의 하수인으로 침투 시켜 놓고 패리스가 아주 고통스럽게 죽임을 당하려는 순간 특수 요원들을 투입시켜서 구출해 낸다.
패리스는 CIA요원을 그만두고 미국에 돌아와서 편하게 보낼것을 권장하는 호프만의 제안을 거절하고
중동 지역에 남아 병원에서 일하는 애인을 지켜본다.
그의 이러한 행동을 일일히 감시하던 요원의 질문에 추적 모드 해제 명령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