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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전전자 교환기
벤허
2007. 4. 24. 12:48

전전자교환기는 1960년대의 전송부분의 디지털 기술인 PCM (Pulse Code Modulation)기술과 하나의 통화로에 동시에 다수의 가입자를 통화할 수 있게 하는 다중화기술 을 교환기 통화 회로에 도입하고, 1970년대 집적회로(IC)의 발전에 따라 통화로 접속점의 기계적인 스위치 접점을 반도체 집적회로 소자로 대체한 교환기로 다른 말로 디지털 교환기 또는 시분할 (Time Division) 교환기라 한다. 전전자교환기의 통화로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신호는 아날로그 신호가 아닌 디지털 신호이고 소자의 소형화와 다중화에 따라 교환기의 크기가 작아짐과 더불어 가입자의 수용 용량이 증대되었다. 최초 전전자교환기로는 1970년 프랑스 알카델사의 E10A, 1975년 스웨덴 에릭슨사의 AXE-10, 1976년 미국 AT&T사의 No.4 ESS 교환기이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 제어장치가 하나인 중앙집중방식 에서 제어장치가 여러 개로 분리한 분산제어 방식으로 교환기가 발전하게 되었다. 분산제어방식의 대표적인 교환기로, 한국의 STAREX 계열 및 TDX 계열 교환기, 미국 AT&T사의 No.5ESS, 벨지움 ITT/BMT사의 S-1240, 일본의 D60/70, 서독의 EWSD를 들 수 있다. |